명품 세종시·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추가
충북도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충북지역 공약이 사실상 9개로 늘었다고 밝혔다.대선 당시 박 후보가 내세운 충북지역 공약은 △청주·청원통합시 적극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고속화 △충북내륙 교통인프라 확충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지원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충북 남부권 명품바이오 휴양밸리 조성 7가지다.
이들 공약 외에도 타 시·도 공약이긴 하지만 충남·세종시 지역공약에 포함된 ‘명품 세종시 건설 적극 지원’과 ‘충청권 광역철도(논산∼대전∼세종∼청주) 건설’ 2개는 충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질적인 충북공약’이나 마찬가지다.
새누리당 공약집 충남·세종시편 ‘명품 세종시 건설 지원’에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엔 ‘광역철도망을 조기에 구축해 청주공항을 중부권 국제공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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