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친수공간 안전사고 예방하자"
"금강 친수공간 안전사고 예방하자"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11.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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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금강 친수공간내 편의시설물에 대한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설구간은 부여읍 군수리부터 부여읍 현북리 금강 종주 자전거 도로 7km로 군은 블레이드, 송풍기, 모래주머니 등 제설 자재를 이미 확보한 가운데 상습 결빙구간, 목재 테크구간, 급경사지 구간 등 주의를 요하는 곳에는 통행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통제가 필요한 구간에는 안전간판 및 현수막 등을 충분히 설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제설 방법은 적설량에 따라 방법을 달리할 계획으로 적설량 5cm 미만 일때에는 송풍기 및 인력을 활용하고 적설량 5~10cm 미만 일때에는 차량 탑재용 블레이드와 송풍기, 인력을 병행하며, 적설량 10cm 이상 일때는 자전거도로 및 친수공간 전 구간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폭설기에는 상황반, 현장대응반, 응급조치반, 언론대응반 등 4개반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자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대책을 통해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친수공간 내 자전거도로 등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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