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연내 실시설계…오는 2018년부터 수도권 근접 생활권
당진시가 서해안 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 구축,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당진항을 통한 중국과 최단거리 교역 등의 이점으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5월 충남고속에서 당진~군산간 고속버스를 국토해양부 인가를 받아 1일 10회 왕복운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금호고속에서 당진~광주~순천~여수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해 1일 6회 왕복 운행함으로써 전국 각지의 도시를 연결해 이용할수 있는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발돋움 했다.
또, 수도권과 서해안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이 2011년 2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연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할 계획으로 오는 2018년 당진시를 경유하는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더 근접한 생활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당진시는 철도가 개설됨에 따라 석문ㆍ아산국가산업단지로 인입철도를 연장 건설할 수 있도록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013년 철도화물 물동량 조사 용역을 실시해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계획으로 수도권 전철과 함께 산업철도를 유치해 사통팔달의 교통ㆍ물류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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