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공모사업 10억 확보 쾌거
국·도비 공모사업 10억 확보 쾌거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10.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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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농기센터, 농촌진흥청에 7건 응모 전 분야 선정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전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7일 군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과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3년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7건을 응모해 모든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도비는 약 10억원 규모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 분야 국비 3억4200만원을 비롯해 농산물 가공교육 장비지원사업 1억원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 1억원 새로운 표고버섯 지면균상 재배기술 시범사업 6000만원 조사료 생산단지 지원사업 1억원 벼 수확 후 품질 향상 기술지원사업 2억7700만원 기능성 양잠농가 활성화 사업 2500만원 등이다.

이 중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주도사업 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농촌진흥청 사업이다.

청원군이 농식품분야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청원생명 농산물의 식품가공화를 통한 농식품 가공산업 기반 조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딸기수출작목반 육성을 위한 딸기 고설 양액재배시설을 확대해 청원생명 딸기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새로운 표고버섯 지면균상 재배기술 시범사업으로 새로 개발된 신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접목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산물의 국내외 경쟁력 향상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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