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박달가요제 새달 1일 개막
제천 박달가요제 새달 1일 개막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2.08.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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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서 고 반야월선생 추모특집
송대관·태진아·박상철 축하무대도

제16회 박달가요제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의림지 수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3월 26일 타계한 고 반야월 선생의 추모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선생이 타계하기 3일전에 완성한 '울고넘는 박달재'의 4절이 최초공개 될 예정이다.

가요제 심사는 최준상(한국저작권협회충청지부장겸작곡가), 조경훈(악단장님) 현경석교수님(세명대연예예술학교수) 정민(작곡가)등이 맡았다.

앞서 주최 측은 지난달 8월 11일 제천문화회관에서 1차 심사를 거쳐 57명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1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2차 예심을 통해 최종 12명을 뽑았다.

본선진출자는 남자 6명과 여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고루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천에서 합숙훈련을 통해 노래연습과 화보촬영 등을 마칠 계획이다.

대상에게는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인기상 50만원 등 총 5명에게 13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본선 진출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열리는 가요제 본선무대에서는 국내 최 정상급 가수인 송대관, 태진아, 박상철, 한혜진, 박주희, 성진우, 김종환, 김단아, 정일송, 리아킴, 금잔디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축하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043-641-48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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