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주지검 충주지청은 265억원의 교비를 횡령하거나 배임한 극동대학교 설립자 류택희 명예총장(77)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류 명예총장의 교비 횡령에 가담한 강동대 류모 전 총무처장(53)과 과천외고 류모 행정실장(34)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으며 류 명예총장의 아들인 류기일 극동대 총장(44) 등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횡령 배임액 265억 원에 달하는 건국 이래 최대 족벌 사학비리"라면서 "사학 재단의 유사한 비리 행위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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