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홍모씨(51)는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청원군 내수읍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주인 송모씨(49·여)에게 욕설을 하고 술병과 집기류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송씨가 "양아치냐"며 비아냥 거리는 등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근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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