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정홍보과장에 김해경씨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에 김해경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7.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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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여성세무사 첫 영입…쌍방향 소통 세정 기대
개방직으로 전환된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에 개청이후 최초로 민간 여성 세무사 김해경씨(42·사진)가 임명됐다.

김해경 과장은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전경련 중소기업지원센터 법률자문위원, 한국세무사회 감리정화조사팀장, 여성세무사회 감사, 하남시 예산결산검사위원 등을 지냈다.

이번에 개방직으로 전환된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직위는 대중매체를 통한 세금의 역할과 납세정보 안내, 생활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 제작, 학생 등 미래납세자를 위한 세금교육 및 교재 제작 등을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단순히 세정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김 과장을 임명한 배경이다.

국세청은 신임 김해경 세정홍보과장이 국세행정과 조세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은 물론 창조적인 역량도 겸비하고 있어 창의적인 세정홍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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