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순)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측정면제기관에 선정됐다.

이번에 금산교육지원청이 평가면제기관에 선정된 것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이면서, 최근 2년간 부패행위 징계자가 없는 기관으로서 청렴교육기관 이미지를 제고한 결과다.

공공기관 667곳 중에서 38개 기관만이 1회 측정 면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남 지역교육청 중에서는 3곳에 불과해 금산교육지원청의 청렴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금산교육지원청이 평가면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5개 부문에 대한 내·외부청렴도 평가명부 작성이 면제돼 일선학교 업무 경감에도 기여하게 됐다.

박천순 교육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도 청렴평가에서는 한 단계 향상된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청렴금산 이미지를 확고하게 하기 위한 금산의 열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