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논산 상생발전위해 노력하자"
"계룡·논산 상생발전위해 노력하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06.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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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계룡시장, 통합대상 시·군 제외 결과 시민에 감사 전달
이기원 계룡시장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출입기자회견에서 "정부에서 지난 13일 우리 시를 통합대상 시·군에서 제외 하는 것을 발표했다"며 "그동안 우리 시를 지켜낸 시민 여러분에게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논산시와의 통합에 반대하는 절규에 찬 목소리가 화요장터와 금요장터 등 여기저기서 울려 퍼질 때마다 계룡시를 사랑하는 마음이 시민 모두의 가슴속에서 용솟음치고 있음을 가슴속 깊이 느꼈다"며 "이번 정부의 발표에 뜨거운 신뢰와 믿음을 보내며 앞으로는 통합 문제로 인한 더 이상의 행정력을 낭비하지 말고 지방행정이 더욱 더 견고한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계룡시민은 논산시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며 "서로가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저는 감히 계룡시와 논산시와의 상생발전에 대한 방안 논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은 계룡시 탄생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새로운 계룡!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시 개청 10주년 기념사업'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대실지구 도시개발 사업 착수, 농공단지 개발 조성,계룡대 공동주택 건설, 軍문화레저타운 조성 등을 통해 자족도시로서 '세계 최고의 국방복지 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광역철도망 구축, KTX 남공주역 연결도로 개설,연산에서 두마간 우회도로 완공을 계기로 미래성장 도시 건설 기반 구축을 확고히 함은 물론, 여러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시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4만3000여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꿈과 희망속에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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