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타는 농촌 소방차가 달려간다
목타는 농촌 소방차가 달려간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6.19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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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수리시설 취약 농가 대상
급수지원 차량 운영 등 가뭄해갈 총력

공주소방서당서장 채수철)가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관내 수리시설이 취약한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급수지원을 펼치고 있다.

우선 4개 119안전센터별 급수지원 차량을 지정하여 상시 급수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가뭄으로 모내기가 지연되거나, 농작물 등 고사지역 농가를 파악한 후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수도 단수나 지하수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과 축사 등 긴급 방역을 위한 용수를 지원도 함께 펼치고 있다.

한편, 18일까지 공주시 일원 농촌 마을을 방문하여 원예·농작물, 가축 식수, 모내기 등에 총 77여 톤의 급수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철 공주소방서장은 "급수지원은 각 119안전센터에서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출동이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뭄 해갈을 위해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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