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뭄 민생현장 투어 나섰다
부여군, 가뭄 민생현장 투어 나섰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6.19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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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군수, 새누리 농어촌정책팀 대동
반산저수지서 농업용수 확보대책 점검

지난 19일 오전 이용우 부여군수는 새누리당 농어촌정책팀 소속 김근태 국회의원(부여·청양)을 비롯한 홍문표(홍성·예산), 박성호(창원·의창), 김태흠(보령·서천) 국회의원과 함께 가뭄 민생현장 투어에 나섰다.

이날 이 군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반산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급수 상황 및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점검하는 등 가뭄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가뭄으로 지친 우리 군민에게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용수를 확보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수율이 군 평균 37.5%로 전년도에 비해 15%가 적어 천수답 등 모내기 등 용수 공급이 어려운 실정에 따라 관정개발 18공과 하상굴착 25개소, 가물막이 20개소, 들샘개발 4개소, 간이 양수장 5개소 이용, 긴급 용수 개발 등 급수대책에 5억7500만원을 투입해 가뭄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한해 우심 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급수대책비를 활용해 양수 장비 지원 및 관정개발, 간이양수시설 등 용수원을 확대 개발하며, 예비못자리를 추가 확보해 농가에 알선하고 밭작물 급수를 위한 소형 관정 12공과 스프링클러 16개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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