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물가연동국채 등 신상품 도입 검토
올 하반기중 31조2000억원 규모의 국고채가 발행된다. 바이백(buy-back시중에 풀린 국고채를 사들이는 것)은 5조원 수준에서 이뤄진다. 재경부는 10일 '2006년 상반기 국고채 시장평가와 하반기 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34조5000억원의 국고채가 발행됐다. 이는 총 예상발행량의 52.6% 수준. 하반기에는 31조2000억원어치가 발행된다.
재경부는 월별 균등 발행 기조와 함께 만기별(3, 5, 10, 20년물) 비중도 25402510의 비율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중 이뤄지지 않았던 바이백도 실시된다.
또 지속가능한 국고채전문딜러(PD)에게 입찰일 2~3일후 낙찰금리로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인 비경쟁입찰권한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마련된다.
물가연동국채, 개인대상 소액 국채 등 신상품 도입방안의 경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 등을 거쳐 도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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