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남 시인은 시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문학동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경수 문학평론가는 평론집 '춤추는 그림자'로 선정됐다.
장석남 시인은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문단활동을 해왔다.
수상시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는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으로 60편의 아름다운 시가 수록돼 있다.
이경수 문학평론가의 평론집 '춤추는 그림자'는 빛이 보이지 않는 시대의 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또 탈국가적 상상력, 자본의 문제, 아방가르드 문학, 경제적 불안의 시적 반영 등의 문제를 다룬 주제 비평과 함께 등단제도와 매체의 상관성을 따져본 글, 시인론과 비평가론의 성격을 지니는 글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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