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들이 전하는 희망의 멘토링
'삼성맨'들이 전하는 희망의 멘토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5.2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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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8인 강연내용 담은 '청춘이 묻고 삼성이 답하다' 출간
삼성그룹 임원 멘토단이 말하는 청춘 카운슬링 '청춘이 묻고 삼성이 답하다'가 출간됐다.

청춘 멘토서로 출간된 이 책은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2개 도시에서 수만 명의 대학생들을 감동시킨 삼성의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가 강연자로 나섰던 '삼성맨'들의 이야기다.

삼성 그룹을 이끄는 멘토 8인이 청춘들과 만나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책으로 엮었다.

토크콘서트에는 삼성전자를 있게 한 주역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그룹 내 경영분석 및 관리, 영업 부문의 전문가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고순동 삼성 SDS 사장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험을 들려준다.

최고의 전자 기업을 만든다는 전략을 주도하여, 소니를 비롯한 세계적인 전자업체들을 제치고 세계 1위의 목표를 달성해 신화를 만든 삼성전자.

글로벌 IT 기업인 IBM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마케팅과 본사 글로벌 서비스 부문에서 경력을 쌓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IT 서비스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삼성그룹의 전략을 통해 세계의 흐름도 조망한다.

또 삼성에서 '최초의 여성 임원'을 넘어 '최초의 여성 부사장'까지 올라선 최인아 제일기획 부사장과 최초의 한글 워드프로세서 '한글프로세서 3'을 만든 전설적인 인물 강태진 삼성전자 전무, 경영 혁신과 인사관리를 연구하는 경영 전문가 류한호 삼성경제연구소 전무의 성공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2000년에 삼성그룹 최초로 공채 출신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최인아 부사장은 남성중심 사회 구조속에서 여성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진정한 프로가 되는 길임을 말하고, 세계 1등 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승부한 삼성전자의 기업 혁신과 경영관도 엿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디렉터이자 아트 디렉터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 대한민국 최고의 구원투수 오승환 삼성라이온즈 선수의 철학과 현재의 고민과 생각을 대담으로 들려준다.

삼성그룹 임원으로써 세계를 향한 과정에서 치열하게 겪은 스토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경험과 노하우, 인생철학을 전한다. 도서 판매수익금은 사회환원으로 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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