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계를 조망하는 '시방 아트' 5월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에는 지역 예술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충북문화재단의 사업 재심사 요청을 심도있게 다뤘다.

특히 조용하던 지역 예술계가 충북문화재단 여파로 불똥이 튀면서 예총과 민예총의 대리전 양상으로 펼쳐진 현장을 스케치 했다.

또 '꿈꾸는 청년과의 대화'에선 청주 도심 내 유휴공간으로 활용안에 대해 고민 중인 옛 연초제조창에 대해 질의와 응답으로 코너를 꾸몄다.

질의자는 공간에 대한 질문으로 주거공간과 작업공간, 생계문제를 공간활용과 관련해 묻는 형식으로 예술가의 공간활용을 논했다.

발행자 이창수 화가는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공간 활용의 사례를 실어 다양한 활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 소식과 문화공간 안내, 행사 등을 소개해 지역문화예술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