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4주연속 1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4주연속 1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5.17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스24 주간베스트셀러 발표… 2위는 박범신의 '은교'
한국인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교수가 된 혜민 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4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7일 인터넷서점 예스24 주간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1위를 지켰고, 지난주에 이어 영화 개봉으로 재주목받고 있는 박범신의 '은교'가 2위,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이 알려주는 쉽고 간단한 정리 습관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 3위를 지켰다.

또 류시화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과 마이클 샌델 교수의 최신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4~5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주진우 기자의 전통시사활극 '주기자'가 6위를 지켰으며, 이어 한국사회에 '공정사회' 열풍을 몰고 왔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7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 4계단 올라 8위에 자리했으며,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의 힘으로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한 제러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이 출간 2주만에 9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고전 읽기 열풍을 몰고 온 '그리스인 조르바'가 3계단 내려앉아 10위를 차지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조진행의 무협소설 '기문둔갑 10/10 권'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윤석진의 인기 판타지 소설 '사나운 새벽 7'이 2위, '셜록 홈즈 단편선 01 - 보헤미아 스캔들'이 3위에 올랐다.

'은교'가 4위를 차지하며 종이책의 인기를 이어갔고, 자기관리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데일 카네기의 저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이 각각 5위, 10위에 자리한 것이 눈에 띈다.

서스펜스 스릴러 작가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1'이 6위, 이어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5권'이 7위로 각 3계단 내려 앉았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하루 15분 정리의 힘'은 9~10위를 지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