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한 충주 관광지
봄 향기 가득한 충주 관광지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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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지·사천개 주변 꽃길 조성 분주
봄을 맞아 충주지역 곳곳에 꽃길 조성이 한창이다.

지난 13일 이른 아침부터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호암지 주변에는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성대)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2017년 전국체전 충주유치를 염원하며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호암·직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호암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암지의 맑은 물과 어우러진 만개한 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호암지 주변에 금개국, 꽃향유 등 5가지 종류의 꽃을 심었다.

하성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초 2016년 전국체전 유치에 아깝게 실패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 2017년 전국체전은 반드시 충주에 유치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직능단체 회원들과 합심해 호암지 주변에 꽃길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허학영·탁영애)도 14일 호암동 관내 사천개 주변에 꽃단지 조성작업을 실시했다.

매년 사천개 주변에는 가지각색의 꽃들이 피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으며 새마을회는 올해도 꽃해바라기, 금송화 등을 심어 주민들에게 맑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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