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환경보호 의식 쑥~
자연사랑·환경보호 의식 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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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성생태숲에 곤충체험장 조성 추진
충주시 문성생태숲에 잠자리,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을 관찰·체험할 수 있는 곤충체험장이 조성된다.

충주시는 12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곤충과 인간의 공존을 통해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후세에게 건전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3억원을 들여 문성생태숲 내에 곤충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곤충체험장은 숲속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는 곳에 설치되며 곤충을 직접 기르는 과정을 보여주고 만져볼 수 있고 나무모형을 갖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위주의 학습장으로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체험장은 108㎡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에는 곤충을 기를 수 있는 사육장과 직접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외부는 이용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무당벌레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설계돼 그 자체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곤충체험장 조성으로 문성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휴양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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