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뽐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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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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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장날
한가했던 거리 거리
사람들이 들어오고
천막들이 세워지면
모두 모두 알겠지요.
오늘은 즐거운 우리 마을 장날

여기 저기 흥정 소리
여기 저기 웃음소리
퍼머머리 아줌마도
키다리 아저씨도
모두 모두 웃음꽃이 만발한
오늘은 즐거운 우리 마을 장날

장보는 엄마 뒤를
쫄랑쫄랑 따라가면
보이는 장 풍경은
따듯한 우리 민심
한여름 더위보다
한겨울 보일러보다
후끈후끈 뜨끈뜨끈
그래서 더욱
즐거운 우리 마을 장날

충주 엄정초 6학년 남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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