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축구축제 '애플리그' 킥오프
충주 축구축제 '애플리그' 킥오프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3.25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개팀 400명 참가… 2개월간 열띤 경쟁
충주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애플리그 축구대회가 탄금축구장에서 개막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축구협회(회장 문대식)는 25일 충주 탄금축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형제클럽 대 애플스, 황소클럽 대 예성클럽의 경기를 시작으로 2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충주지역 축구동호회 34개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대, 30대, 40대 팀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 직장인들을 고려해 격주 일요일마다 경기가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5월 13일 있을 예정이다.

최근 충주지역은 지난 2월 험멜축구단의 충주 연고지 이전등록에 이어 얼마 전 끝난 2012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등으로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또 충주험멜의 내셔널리그 충주 홈경기 13회와 이번 애플리그로 축구붐 조성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