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5억7천만원 투입 … 새달부터 희망자 접수
충주시가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여성 농·어업인 복지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 충주시는 22일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여성 농·어업인의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5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여성 농·어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 달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희망자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 신청대상은 농촌지역에 사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가구당 소득이 하위 70% 이하이며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선정된 여성 농·어업인에게는 농협을 통해 1인당 10만원의 기프트카드 형태의 복지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이중 8만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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