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다음달부터 문성 생태숲서 운영
충주시는 21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숲이 주는 많은 혜택을 알려 글로벌 그린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문성 생태숲에서 숲속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유치원은 관내 5세 이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 5일간 운영되며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나무와 야생화 등을 보고 만지며 각종 산나물과 산딸기 같은 야생 열매를 채취하는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주 숲 해설가를 배치하고 4월 '겨울 숲에서 깨어나기'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숲속유치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유치원 등 단체는 시청 산림녹지과(850-5852) 또는 숲속유치원(842-6538)으로 문의하면 이용시간과 이용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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