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희수총장(사진)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출판기념회'에서 글로벌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총장은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한 이래 현재 국내 최고의 안과전문병원으로 키워왔으며, 1998년 국내 최초 망막센터 개설 및 2008년 세계 최초 망막전문병원을 설립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안과전문병원으로 발전해 오면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1991년 충남 논산에 건양대를 설립해 전국 대학 최초로 '취업매직센터'설립, '동기유발학기'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대학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총장은 "김안과병원, 건양대, 건양대병원을 설립했으니 내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보건의료 및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에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대표이사,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이사 등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