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심할 땐 렌즈 대신 안경 쓰세요
황사 심할 땐 렌즈 대신 안경 쓰세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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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오염 예방·건강 관리법 등 요령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황사에 따른 식품오염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등 '황사 대비 안전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황사가 발생했을 때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등은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매주·건고추·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보다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지하수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세척한다.

야외에서 조리된 음식은 황사에 의한 오염가능성이 높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렌즈 대신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기보다 인공눈물로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사로 인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제품포장에 '황사방지용'과 '의약외품'이라는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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