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해 사업계획 발표
MBC가 6월 영국 런던에서 'K팝 페스티벌'을 연다.
MBC는 3일 2012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2012 런던올림픽(7월27일~8월12일)을 앞두고 런던 중심부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K팝 페스티벌 개최한다고 밝혔다.
MBC는 "아직 구체적으로 형식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콘서트를 펼치는 그간의 K팝 페스티벌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6월 2, 3일 열리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수 이미자(71)가 문화 소외지역인 폐광촌, 산간벽지 등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인 '저 낮은 곳을 향해'도 방송한다.
9월 추석 무렵에는 독일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한 현지 공연을 추진한다.
한편, MBC는 올해 연중기획을 국민소통 프로젝트 '通(통) MBC, 통! 통!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6·25동란과 베트남전 전사자 국군 유해 발굴 프로젝트,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프로젝트, 다문화 프로젝트, 한반도 평화기원 페스티벌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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