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한양병원은 최근 개인병원에서 의료법인으로 전환하면서 대표자 역시 변경했다.
법인화된 보은한양병원의 새로운 이사장에는 30대의 젊은 혈기가 넘치는 전문 경영인 김재상씨(38)를 영입해 병원경영에 활기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은한양병원을 인수한 의료법인은 전임 장진혁 한양병원장이 최근 보은을 떠나 경기도 남양주시로 옮겨감에 따라 3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이 병원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이사장에 취임한 김씨는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약사인 부인이 현재 인천에서 대형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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