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단장 박기태)가 직지 세계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어 사이트(ko rea.prkorea.com/wordpress/malaysia/)를 개설해 공개했다.

반크는 그동안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에 이어 말레이시아어 사이트가 추가했다.

반크는 경제협력개발 국제기구인 OECD의 조사 자료 결과 인터넷상 페이지 수가 가장 많은 사이트 TOP 10에 말레이시아어가 포함된 점을 고려했다.

또 모국어로 사용하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브루나이에서 한류 열풍이 불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말레이시아어 사이트에는 직지 관련 영상, 사진, 직지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담겨져 있다.

반크는 이에앞서 2006년 9월 청주시와 'ON-OFF 직지 세계화 캠페인' 협약을 맺은 후 세계 각국의 교과서와 웹 사이트, 백과사전 등에 잘못 실린 직지 관련 자료를 수정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