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주변 보행자 중심거리 변신
청주시청 주변 보행자 중심거리 변신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12.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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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과거·현재·미래 공존' 걷고싶은 거리 조성 계획
청주시청 주변 도로가 차량 중심의 거리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12일 시청 주변 도로를 특화된 문화를 담고 있는 거리로 조성,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 주변을 보차 공존 도로, 보차 분리 도로, 보행자 전용도로로 구분해 다른 곳과 차별화된 거리, 청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만들어 걷고 싶은 매력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주공고~청소년광장 영화로는 사고석 등 자동차의 속도 저감 효과가 있는 재료로 포장해 자동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보행자 중심의 보차 공존 도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청중로(시청~무심천), 역삼서로(시청~주성초교), 교서로(청주중~청주공고)는 인도 폭을 최대한 확보해 차도와 인도를 구분, 보행자 중심의 보차 분리 도로로 만들 방침이다. 평화아파트~무심천 구간은 자동차의 진입을 금지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들고, 거리마다 특화된 문화를 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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