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유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민자 유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12.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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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공예관 등 3곳 5억여원 규모 사업 추진
청주시가 민자 유치를 통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국공예관, 농업기술센터,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등 건물 옥상 3곳에 민간자본 5억2800만원을 들여 발전규모 132㎾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시설이 완료되면 연간 179㎿h의 전력이 생산돼 38톤 원유 대체 효과와 이산화탄소 배출감축량도 79톤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발전사업자가 공공청사 옥상을 사용함에 따른 일정액의 수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2014년까지 산하 공공건물은 물론 주차장, 유휴지 등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발굴하고, 120억원~200억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해 3㎿ 내지 5㎿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간자본 외에도 2012년 사업비 19억4600만원을 들여 시청 의회동과 옥상(60㎾), 육거리종합시장(20㎾) 등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가경동 노인복지마을에 135㎾ 규모의 지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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