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청주협의회 출범
녹색청주협의회 출범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12.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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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살고싶은도시만들기협의체가 통합된 녹색청주협의회가 6일 오후 청주 상당도서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녹색청주협의회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청주가 가진 역사문화적 바탕과 청주·청원 통합, 세종시 출범,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공항 확대, 수도권전철 인입 등이 가져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직지를 중심축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청주'를 지향해 획기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녹색청주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관 제정,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안건을 처리하고, 회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등 150명 내외의 조직인선을 확정했다.

상임 회장에는 허원 서원대 교수, 산업경제분과위원장에 황신모 청주대 교수, 생활복지분과 위원장에 이숙애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교육문화분과위원장에 윤석위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장, 도시교통분과위원장에 손세원 충청대 교수, 생태환경분과위원장에 조철주 청주대 교수, 녹색기반분과위원장에 이재은 충북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두 단체는 유사성이 많아 그동안 통합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여론수렴과 실무협의 등 절차를 거쳐 통합됐다.

녹색청주협의회는 앞으로 자문단 구성, 사무처 직원 채용 등 인선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창립기념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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