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자씨 '고부의 정' 최우수
임경자씨 '고부의 정' 최우수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12.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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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책 펴내기 출판기념회서 수상
고인쇄박물관 내년 1월까지 전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일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기념회와 우수작품, 우수강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인쇄박물관은 이날 세미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1인 1책 출판도서 600여 점을 전시한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고부의 정'을 출간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임경자씨(64·여) 등 14명이 단행본 부문 상을 받았다.

북 아트 부문에서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변인숙씨(42·여) 등 3명이 상을 받았다.

또 지도강사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김정자씨(67·여) 등 3명이 수상했다.

고인쇄박물관은 1·2차 공모를 거쳐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시는 동주민센터, 도서관과 문화예술단체 등 21곳에서 1인1책 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상훈 세계직지문화협회장, 1인 1책 펴내기 추진위원, 지도강사, 출판시민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1인 1책 펴내기 사업은 바로 직지의 창조적 얼과 실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식, 정보, 문화의 맥을 잇는 사업으로 청주가 녹색수도로 도약하는 데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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