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하정우 카리스마 대결
최민식·하정우 카리스마 대결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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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와의 전쟁' 2월 개봉
신구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 하정우, 최민식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내년 2월 2일 개봉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9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정우는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주먹 넘버원 최형배 역을 맡았다. 특히 하정우는 윤 감독의 전작들에 이어 세 번 연속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민식은 최형배의 조직을 등에 업고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로비의 신' 최익현을 연기한다. 두 배우는 1980년에서 90년까지 부산을 접수해 가던 나쁜 놈들의 피보다 진한 의리와 배신을 그려낼 예정이다.

최민식과 하정우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8일 스틸 공개 만으로도 포털사이트 영화 검색 순위 6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최민식, 하정우 간지 좔좔이네요. 초 기대합니다", "진짜 최민식과 하정우, 배우들 조합만으로도 간지가 작살", "2012년 2월 무조건 볼 영화 한편 예약!!!" 등의 댓글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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