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보은풍물패 '땅울림' 의 공연과 고적대 길놀이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황토대추이어달리기, 임업기술경연 대회, 행운의 2인3각, 향토음식경연대회, 산림관련 OX퀴즈 등의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산림문화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헬기를 이용한 입체진화 및 공중진화대 시범이었다.
산림청 중부지방 산림항공대 소속 헬기 3대가 진천기지에서 이륙해 순식간에 가상화재를 진압하는 위력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탄성을 이끌어 냈으며 기계화시스템 산불진화시연도 실시됐다. 또한 숲과 나무가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혜택의 체험으로 한지뜨기, 책갈피를 만드는 누름꽃만들기, 나무목걸이만들기, 명주손수건을 천연염색 하는 전통염색 등 산림문화를 즐기고 동시에 숲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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