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
증평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10.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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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지난 1월에 발생하였던 구제역이 발병 및 확산될 수 있는 겨울철을 앞두고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백신 예방접종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예방접종이 필요한 가축을 파악해 해당 농가에 백신을 배부하고 있으며, 소 50마리 미만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 가운데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가 출장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의 예방 접종시기는 소의 경우 송아지 2개월 령에 1차 접종을 실시하고 4주 후 2차 접종을 해야 하며, 이후 6개월 간격으로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량은 소·돼지·사슴 등은 모두 마리당 2㎖를 접종해야 하며, 염소의 경우에는 마리당 1㎖를 접종하면 된다.

군은 접종 후 체온이 갑자기 높아지는 등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 완화제 1만5000마리 분량(120만원 상당)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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