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 약물 사용이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약수첩'을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약물성분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해 중복투약이나 과다투약 등 약물 부작용이 우려되는 수급자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에는 1만3000여 명의 의료급여수급자가 있으며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개인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의료급여서비스(진찰·검사·치료·수술·투약 등)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