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알밤오너 친절로 무장
공주 알밤오너 친절로 무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07.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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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참여농가에 고객이해·서비스 교육 실시
26일, 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시에서 도시민에게 밤나무를 임대해 주는 알밤오너제도에 대한 교육이 열려 관심을 끈다.

공주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공주한옥마을 백제방에서 알밤오너제도 운영을 위한 참여농가 교육을 가진 것.

이날에는 알밤오너제도에 참여한 농가 48명이 참석해, 알밤오너제도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혁신의 중요성, 전화응대요령, 신뢰감형성을 위한 고객응대 등에 대해 배웠다.

이날 교육은 공주알밤오너제도의 이해와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서비스교육센터 조아라 씨가 강사로 나서 이 제도 참여농가에게 고객에 대한 이해,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인 강의를 펼쳤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알밤오너제도는 전국의 도시민과 밤 재배농가를 직접 연결시켜 도시민에게는 밤재배에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재배농가에게는 소득 등을 안겨주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도시오너 226가구 23개 단체에서 3,495회에 걸쳐 8만1,550명이 참여했고, 이로 인해, 밤 판매에서 3억 1,600여만원 등 총 7억 7,276만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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