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협 중심 공감대 조성도
이종윤 청원군수가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상반기에 통합법을 만들고, 하반기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법을 기초로 2013년 행정 절차 등을 준비하고, 2014년 통합 시장을 선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특히 "군민협의회를 중심으로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면 통합을 반대했던 여론도 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어 "자연스럽게 통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청주시장, 시내버스 업계 등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이 밖에도 "현재 군내 학교에 제공되는 무상급식 식재료의 80%가 친환경 농산물"이라고 소개하고 "내년에는 100% 친환경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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