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득 제천의림라이온스클럽회장
"거창한 구호나 추상적인 계획보다는 현실가능한 봉사사업을 계획하고 순차적으로 이행하겠습니다."김종득 제천의림라이온스클럽회장(56·사진)은 14일 취임사를 통해 "형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격려와 웃음 속에 참여하는 '참다운 봉사인'이 되는 클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회장 취임에 대한 기쁨보다 막중한 중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역대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을 모아주시라 믿어 마음의 위로를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일고 운영위원장과 입석의용소방대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제천시체육회 부회장과 경찰발전위원, 한국청소년육성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최영숙씨(54)를 부인으로, 2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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