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호 <괴산농협조합장>
"조합원 소득증대와 지역농협 발전을 이끄는 업무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했던 동료 후보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괴산농협 조합장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완호 당선자(57·사진)가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한 열린농협,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과 동료 후보 모두 많은 고생을 했다"며 "앞으로 농협발전을 위한 명쾌한 조언을 기대하고, 조합원과 상인들이 실망하지 않는 농협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 추진 및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2121명 중 1601명(75%)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667표를 얻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오는 24일 조합장에 취임한 후 2015년 3월까지 농협업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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