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장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장
벚꽃축제장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장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4.25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 칠성면 주민자치위, 친환경쌀 등 판매 소득 창출
24일 도당산 벚꽂축제에서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승균)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서 농특산품 판매 행사를 열고 농가 소득을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당동이 관내 도당산에서 개최한 벚꽃축제장에서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친환경쌀과 인절미 등을 판매해 약 5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 칠성면사무소와 공동 제작한 칠성면 농특산물 안내문 500여부와 산막이 옛길 등 홍보물 2000여부를 배포하며 농가소득 창출을 유도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는 이어 오는 8월 도당산 주민 100여명을 칠성면으로 초청해 농특산물 체험행사를 벌이기로 약속하는 등 양 시·군이 자매결연의 정을 재확인했다.

노승균 위원장은 "양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장터를 통한 틈새 시장을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한 데 이어 13회 도당산 벚꽂축제에 참가해 칠성면의 주요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 판매하며 우정을 확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