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달말 유네스코 사무국에 신청서 정식 제출
충북도가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인 '전통스포츠&게임 진흥센터(TSG)'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2012년 설립될 예정인 전통스포츠&게임 진흥센터 유치 신청서를 이달말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2일 도와 충주시가 낸 TSG 유치 신청서를 승인함에 따라 추진이 빨라졌다.
도는 이달말쯤 외교통상부를 통해 유네스코 사무국에 정식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 센터가 들어서면 세계무술축제가 12차례 열렸던 충주시가 세계 무술의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스포츠&게임진흥센터는 각국의 전통 스포츠와 게임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다.
학술 연구와 무술 관련 세미나, 축제, 대회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