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투입 … 고추유통센터 부지에 건립
(사)괴산군새마을회(회장 양춘호)가 22일'새마을의 날'국가기념일 제정 및 새마을운동 41주년을 기념하는'상징탑'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는 이날 오전 군민회관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새마을운동 41주년의 발자취를 회고한데 이어 새로 제정된 '새마을의 날'을 환영했다.
새마을회는 또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부지에 건립한 '새마을 상징탑'제막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및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공헌한 장호자씨(69, 군 새마을회)와 조규수씨(52, 소수면)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귀상씨(50, 칠성면)와 윤문노씨(여.64, 감물면)가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연재씨(53, 문광면)와 이명숙씨(여, 46, 연풍면)는 충북도 새마을회장 표창상을 각각 수상하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시를 되새겼다.
괴산군 새마을회는 현재 654명의 지도자가 활동중이며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 농장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등 뉴새마을 운동을 왕성하게 벌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8일'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 제창일인 22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다는 새마을운동 조직육성법을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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