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준성 후보, 청원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 출마의 변
오는 27일 청원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오준성 후보가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와 청주·청원 축제 속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오 후보는 1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5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후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백지화, 구제역, 치솟는 물가 등으로 국민은 분열되고, 서민들은 더 살기 어려워졌다"며 "이 같은 이유로 친서민 정당인 민주당을 통해 군민 앞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특히 "청원군 남부 5개면 각 지역별로 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남일면 도시가스 조기공급 추진, 친환경 농업 지원, 옥화9경 관광휴양지로 개발, 미원~초정 간 도로 확·포장 조기 완공, 가덕 체육공원 조성, 관정~상당산성 간 도로 확·포장, 대청호 둘레길 조성, 청남대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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