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익 <옥천부군수>
"주민이 만족하는 자치1번지 실현을 위해 행정의 신뢰와 역량을 모아 열심히 뛰겠습니다."박재익(55·사진) 신임 옥천부군수가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옥천발전의 큰 획을 그을 대청호유역 친환경 공동발전 방안의 기틀마련과 주민참여 활성화 기반조성, 옥천첨단산업단지조성 등 군정의 역점사업 완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영만 군수를 정점으로 전 군민과 모든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옥천군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1979년 공직에 입문한 후 성실과 봉사를 신념으로 30여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박 부군수는 보은군과 충북도에서 다져온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옥천발전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옥천군의 목표인 '대한민국 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 가는 옥천' 구현을 위해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소통되는 행정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박 부군수는 보은군 보은읍 출생으로 197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보은군, 충북도생명산업본부 박람회기획팀장, 경제통상국 전략산업과장, 행정국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정순씨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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