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원 상임공동대표는 발기 취지를 통해 "충청인의 눈빛을 통해 우리의 염원을 담아내고 그 터전을 닦고자 포럼을 결성했다"며 "이제 충청인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서서 지역과 나라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김용환 전 재무부 장관, 류근창 충청향우회명예총재 등을 고문으로, 김호연 국회의원(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오장섭·박희부·김고성·원철희·이진구 전 국회의원, 이팔호 전 경찰청장, 정진태 예비역 육군대장,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 등 16명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충청입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포럼은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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