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그린스타트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행동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인 '그린리더'를 오는 31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

그린리더는 예산군내 거주하며 건강한 생각과 환경·기후변화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된 후 1~2주정도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그린스타트운동 범국민 홍보활동을 선도하는 일을 한다.

군은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11년도 그린스타트운동 추진 민간단체로 (사)내포생태교육연구소(소장 정재근, 예산군 대흥면 대야리)를 지난 7일 선정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예산군내 초중고교를 방문해 찾아 가는 기후학교 운영, 그린리더 육성,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 홍보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내포생태연구소와 그린리더를 중심으로 한 그린스타트 운동이 널리 퍼져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