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결핵 무료 이동검진
중학생 결핵 무료 이동검진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3.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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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오늘까지 실시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ㆍ충남지부와 공동으로 9일과 10일 이틀간 실시되며, 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이뤄진다.

검진 대상은 태안중학교를 비롯 관내 총9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2,3학년 학생 1200명이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만성전염병인 결핵 예방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법 및 치료 보건교육, 만성병관리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며 흉부 엑스선 검진을 실시해 결핵 의심자로 판정될 경우는 추가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및 가래가 계속되거나 체중이 감소되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경우, 미열이 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이 나는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을 느끼는 경우, 혈담이 나오거나 각혈을 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보길 권장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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