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등 서비스 향상
당진군에 카드 결제기 등을 장착한 '브랜드 택시'가 보급된다.군은 택시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 결제기, 차량 운행정보 저장 장치, 콜 서비스 등을 갖춘 브랜드 택시를 올해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당진군의 브랜드 택시는 모두 286대(개인택시 200대, 법인택시 86대)로 4억8600만원(도비 9700만원, 군비 2억9200만원, 자부담 9700만원)으로 콜 센터 구축, 내비게이션, 택시미터기, 카드조회기, 하이패스 등을 장착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 브랜드택시 추진 설명회와 참여 신청접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브랜드택시 사업계획을 작성, 보조금을 결정하고 5월 입찰공고, 제안서 심사평가후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교통행정팀 관계자는 "이용 승객은 콜 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이용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택시업계에서는 콜 서비스 등으로 손님이 없는 운행(공차율)을 줄여 연료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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