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황 관장을 복지보좌관에 내정했다"며 "그는 도정 방침인 찾아가는 평생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복지 현장과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황 보좌관은 오는 10일 정식으로 임용된다.
도는 앞서 이시종 지사의 서민·복지 공약을 능률적으로 이행하고 현장밀착형 정책을 개발하고자 민간전문가를 5급 상당의 계약직 복지보좌관으로 영입하기로 했었다.
황 보좌관은 충북대 독문과, 청주대 사회복지학과(석사), 충북대 사회복지과(박사과정 수료)를 나왔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청주수곡시니어클럽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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